안녕하세요.
경기 화성시 소재 동탄 2신도시 GH신동포레행복주택에서 거주 중인 임차인 방윤혁입니다.

-현재 문제 상황
  `24년 가을즈음 입주하여 첫 겨울을 맞이한 저희 아파트는 최근 몇 개월 사이 급격하게 늘어난 도어락 결로로 많은 입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현관문과 도어락에 결로로 인해 생긴 물방울과 습기로 도어락이 정상작동하지않아 문이 안잠기거나, 문을 못 여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 중입니다.
  저의 경우, 2025년 1월 23일 목요일 오후 6시 40분 경, 결로로 인해 도어락 미작동으로 집을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었고, 이에 대해 관리사무소 측에서 알려준 도어락 수리기사님과 통화 후 도어락을 교체하였습니다. 
이후 2025년 2월 2일 일요일 오후 3시 경, 다시 한번 결로로 인한 도어락 미작동으로 동일한 수리기사님을 통해 도어락을 재교체하였습니다.

-고객센터 민원통화
위와 같은 문제로 저는 1차 교체 후, 2025년 1월 24일 오전 10시 경 GH고객센터를 통해 받은 연락처를 통해 담당자(031-220-3244)분과 연락을 하였습니다. 담당자분의 말씀에 따르면, 현재 극동건설(주) 등 컨소시엄  시공사와 공문을 통해 내용 공유 중이라고 하셨으며, 시공사 측에서는 2024년에 한해 접수된 건에 대해서만 수리비를 지원해주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개인적 문제 원인 분석 및 해결 요청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도어락 제품의 불량, 집안 내부 환경 유지 미흡 등 여러 조건이 있겠으나, 현재 당 아파트의 경우 다수의 세대에서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바, 이는 공용부(복도)의 단열 미흡 또는 현관문 단열 미흡 등 개인의 문제가 아닌 건물 자체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명백하게 높아보이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동일한 증상을 겪는 세대의 수, 공용부 단열성능 점검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겠지만, 그보다도 현재 많은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상황인 만큼 공용부(복도)의 단열 강화 등의 관리사무소 또는 GH측의 임시 보수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본인의 집에 문을 마음대로 열지 못하고 잠그지 못한다는 것은 생활에서 엄청난 불편함과 손해를 가져옵니다. 
단순히 결로라는 것에 대해 개인세대별 문제로만 치부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LH 등 타 기관의 유사 사례에서 결로로 인한 하자는 보상 및 지원이 없었다는 말을 고객센터에서 들었습니다. 이전 사례가 업무 상 중요한 기준임은 인정하나 <다수의 세대에서 동일한 증상을 겪고 있다는 점>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도어락 수리비 지원과 같은 보상절차는 추후 진행되어도 괜찮지만, 당장 오늘 도어락이 고장나면 입주민들은 본인의 집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극심한 불편함이 초래되는만큼 임시로라도 해결방안이 있다면 공지 또는 조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