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접수중
2025-05-17
처리중
처리완료
안녕하세요. 동탄2 신동포레 경기행복주택 36형 입주자입니다. 2024년 7월 입주 이후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세대는 심각한 결로, 곰팡이, 악취 문제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건설사측의 책임 있는 대응과 신속한 조치를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 1. 입주 직후부터 이어진 결로 및 곰팡이 문제 - 입주 약 5개월 만에 결로로 인해 도어락이 고장, 교체가 필요했습니다. - 이후 작은방 창문에서 결로와 함께 곰팡이가 자주 발생하였고, - 2025년 2~3월경부터는 정체불명의 실내 악취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 4월 말부터는 곰팡이 냄새로 악화되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 2. 입주자의 반복된 자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계속되고 있음 - 냄새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 중인 소파 제조사에 직접 연락해 방문 점검까지 받았으나, 제품에는 이상이 없다는 확인을 받았습니다. - 결로 및 곰팡이 문제는 매번 청소와 환기 등으로 자력 해결을 시도했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원인이 제거되지 않아 문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 특히 곰팡이 냄새가 너무 심하여, 외부 기온이 20도를 넘는 날에도 환기 및 보일러를 가동하며 생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건강 문제는 물론 에너지 비용 증가 등 실질적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3. 건설사측의 형식적인 점검과 무성의한 대응 - 모든 문제는 CS관리팀에 고지되었음에도, 도어락 문제는 단순히 교체비용만 보상하고 이후 모든 책임을 입주자에게 전가하는 식으로 처리되었습니다. - 2025년 5월 14일, 극동건설 관리자 방문 당시에도 거실 벽지와 바닥만 간단히 육안 점검 후 "벽지가 얼룩지거나 마루가 들떠야 하자"라는 말만 반복하고 실질적인 점검 없이 돌아갔습니다. - 그러나 그 직후, 큰방 벽지에서 분홍색 얼룩, 작은방 옷장 내부에서 곰팡이가 확인되어 방문 당시 점검이 부실했음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 4. 해당 문제는 특정 세대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희 집뿐 아니라 동일 단지 내 여러 세대에서도 유사한 하자 및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는 시공, 단열 등의 구조적 결함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 이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1. 곰팡이 및 결로, 악취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원인 조사 및 정밀 진단 2. 해당 세대에 대한 전면적인 재점검 및 근본적인 보수 3. 유사 사례가 발생한 다수 세대에 대한 전수조사 및 시정조치 4. 입주민이 감내한 생활 불편, 건강 피해, 비용 증가에 대한 정당한 보상 5. 앞으로의 하자 문제에 대해 입주자 책임 전가가 아닌, 건설사 차원의 적극적 대응 약속 ----- 공공임대주택의 목적은 '저렴한 비용'이 아니라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구조적 하자와 그에 대한 무책임한 대응은 이 목적을 전면 부정하는 행위이며, 저희 입주자들은 더 이상 이를 감내할 수 없습니다. 입주민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해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페이지의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본인인증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