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공사 올 아파트 2,580가구 공급 경기지방공사는 올해 아파트 2천58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뉴타운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주택 사업분야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경기지방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7년도 사업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우선 주택사업으로 안성 공도지역에 30년 장기 국민임대주택 1천556가구를 포함해 총 2천580가구를 공급한다. 공사는 특히 아파트 분양가의 60%를 차지하는 택지비를 낮추기 위해 공공택지 조성원가 공개를 통해 합리적인 택지 조성원가가 산정되도록 유도하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와함께 올해 도내 10개 뉴타운 대상지구의 지구지정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뉴타운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를 위해 해당 지자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기술과 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최대 역점사업인 광교신도시 조성과 산업단지 조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광교신도시는 자연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명품 도시를 지향하며, 산업단지는 김포 양촌, 문산 선유를 비롯해 총 14개지구 193만㎡가 공급된다. 이같은 주요 사업을 포함한 공사의 올해 총 사업지구는 37개며, 투입자금은 2조8천520억원에 달한다. 2007.2.12 경인일보